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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2:06

[시리즈][팬픽션][프린세스메이커]기르는 거야?길러지는 거야! 1  ㄴ시리즈

하얗고 하얀 곳. 온통 안개로 둘러싸여 있지만 너무나도 밝은 곳.

그곳에서 웬 남성 한명과 형체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한 존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하아, 결국 나도 죽긴 죽는구나."

"당연하다. 인간인 이상 이것을 피해갈수는 없다."

"그것은 알고 있어. 알면서도 인간을 포기하지 않은 것은 나니까."

"후회하는가?"

"별로. 인간으로서 너무 오래 살아도 주변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볼뿐이야.

그럴 바에는 이편이 편해.

그것보다 이제 나를 어떻게 할 거지?"

"어떻게 할 거냐니, 사후세계에 대해서는 이미 너에게 가르쳤을 터."

"에이 딱딱한 소리 말라고 보통 인간이라면

단순한 절차를 밟고 기억을 지우고 환생을 시키면 되지만 나는 그렇게 되지 않잖아?

이래봬도 이고깽이니까"

그렇다, 이 남자는 이고깽.
 
신에 의해서 다른 세계로 넘어와 신을 대신하여 세계의 어둠을 거두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원래 이고깽이라면 신검이 될 수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신을 가르는 마검이 될 수 있는 존재로

함부로 들였다가는 신들에게는 골이 아프기로 유명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남자는 신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인간으로서도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충실히 살아서 죽었다.

그것은 이 남자의 성품 탓도 있지만 남자와 지금 이야기하는 신의

'세계 자체에 그다지 많이 간섭을 안 하고 큰 흐름만을 조정하면서

살아있는 모든 존재들을 단지 관찰만 한다.'

라는 방침이 남자의 마음에 든 탓도 있다.

이 신이 이고깽의 방식을 이용한 것도

세계의 멸망을 막고는 싶지만 세계에 직접 간섭하는 것을 꺼려

인간으로 하여금 해결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이용한 방법이다.

어떻게 보면 지나친 방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 남자 눈에는 섣불리 건드려 인간을 좌지우지하려는 존재보다는 훨씬 좋게 보였다.

사실 이 남자가 인간을 벗어나 영생 할 수 있음에도 굳이 인간으로서 죽은 것은

이미 용사로 불려 숭배 받는 자신에게 다른 존재들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싫어서 이기도 하다.

일단 대충의 소개나 상황 설명은 끝났으니까 다시 그들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이고깽 즉 나는 원래 다른 세계의 존재이다.

허가를 받아서 이 세계로 데려오기는 했지만 죽고 나서

처리를 이곳의 방식대로 할 필요는 없잖아?

원래 세계에 연락을 넣어서 나를 그곳으로 돌려보내도 되고
 
완전히 이곳에 귀속시켜서 환생을 시켜도 돼.

그 외에도 신을 공격하는 존재를 방어하기 위한 가디언즈에 넣어도 될 거고

여차하면 완전히 보류를 하여 네 말동무로 사용해도 돼.

너는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있는 거야.

세계에 큰 간섭이 되지 않는 한, 희한한 일을 좋아하는 네 녀석이라면

그냥 돌려보내거나 단순히 귀속시키지는 않을 것 같지만."

"후, 너는 아무튼 눈치가 빨라서 문제로군.

그래 너에게 시키고 싶은 일이 하나 있다. 저기 아래쪽을 봐라."

신의 말에 그 남자는 아래를 향해서 눈을 돌렸고

그곳에는 연못처럼 생긴 무언가에 요정이 한명 떠올랐다.

"저 아이는 얼마 전에 태어난 요정이다. 인간이 되고 싶어

요정의 여왕에게 인간이 되게 부탁한 모양이다."

"뭐야. 설마 나보고 아버지가 되라는 것은 아니겠지? 프린세스메이커냐?

아니 일단 난 죽었으니까 인간이 되고 싶은 존재의 아버지는 되어 줄 수 없는 데?"

"너에게 아이를 기르게 할 생각은 없느니 그런 걱정은 말게."

"그래? 그럼 저 아이의 수호령이라도 되서 붙어 다닐까?"

"저 아이에게 길러지게."

"아니 그러니까 기를 수 는 없..뭐?!"

그 이야기에 그 남자는 놀라서 신을 쳐다보려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바닥이 꺼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응애!!!(뭐야 이게!!!)"

"축하드려요. 아들입니다."

"어이쿠, 잘생겼네. 여보, 수고했어. 리사! 이리 와서 보렴. 네 동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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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 3의 리사 앤더슨의 동생으로 태어난 이고깽입니다.

일단 가족구성원 간단한 소개

아버지
이름 맥거 앤더슨
나이 30
생일 8월 9일
성격 털털 & 쿨한 성격
특징 상인
       팔불출 끼가 있음

어머니
이름 레이라 앤더슨
나이 30
생일 7월 23일
성격 상냥함
특징 평범한 주부
       약간의 방랑벽 있음(집에 가만히 있지 못함)

누나
이름 리사 앤더슨
나이 10살
생일 3월 5일
성격 원래 상인의 딸이라면 거만한 상태여야 하나 동생이 있는 탓인지 평범
       (앞으로 인간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다양하게 바뀔 예정)
특징 전 요정

동생
이름 케이 앤더슨
나이 0살(막 태어났으니까.)
생일 4월 8일
성격 기본적으로 멍하나 가끔 변칙적으로 돌변
특징 전 이고깽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음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는 순간 일반인은 성인이라도 이길 수 있게 됨
       장비를 제대로 갖춘 모험가는 레벨이 낮아도 상대 불가.
       마법이든 검이든 일정이상이 되려면 육체 쪽에서 갖추어야 될 것이 많으므로

대충 이런 설정으로 써보려 합니다. 프린세스메이커를 해보면서 말이죠.
하지만 꼭 원작의 시스템에 맞춰서 쓰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대략 3~7일에 한번 이걸 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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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이네요.
더 일찍 쓸려고 했었는데 그 귀차니즘께서 너무 자주 방문한시는 바람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자주 써올릴테니까 관대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덧글

  • 콜타르맛양갱 2010/02/03 02:47 # 답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매군요(야) 그나저나... 프린세스 메이커 사상 최초의 부모님이 다 계시는 딸이군요... 항상 편부가정(어이)... 혹은 편모가정(5편)이었는데 말입니다.(야)
  • 삼원색 2010/02/03 11:04 #

    이고깽을 동생으로 보낼려고 하니 한쪽만 있다라는 상황은 안돼겠더군요.
  • 베르고스 2010/02/03 11:39 # 답글

    이고깽의 난입영역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ㅎㄷㄷ
  • 삼원색 2010/02/03 14:29 #

    이고깽이 못 들어가는 분야는 없습니다. 왜냐! 이고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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