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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7:29

[시리즈][오리지날]거짓한국어 1  ㄴ시리즈

사람들 중에 일부, 아니 대부분이 '섹시하다'의 섹시를 영어의 sexy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물론 영향을 안 받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영어권의 영향을 받은 탓에 원래 '색시하다'로 쓰이던 것이 '섹시하다'로 변형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지금은 '섹시하다'로 쓰여 온 이 말은

사실 '색시하다', ㅓ+ㅣ가 아니라 ㅏ+ㅣ로 오래전부터 쓰여 온 말이다.

이 말의 원 근원은 보시는 바와 같이 자신의 색시로 하다에서 내려져 온 말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파고들자면

먼 옛날 양반 가문에서는 일부다처제로 아내를 기본 2명 정도 두는 일이 흔했고,

상당한 재벌가이면 3명을 두는 일도 있었다.

이때 이 세 번째 아내를 같은 양반가에서 데려 올 경우

본처를 제외하고 첩인 2명이 서로 헐뜯고 싸우기에 집안이 소란스럽게 되는 일이 많았다.

그런 일은 상당히 빈번했고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양반들 사이에서는

'둘째 며느리까지는 들여도 셋째 며느리는 들이지 마라. 들여도 평민을 들여라'라는

말까지 돌았을 정도다.

이 말은 셋째 며느리를 평민으로 들이면

본처와 둘째 첩, 셋째 첩 순으로 서열이 분명하게 나뉘어서 문제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양반가들은 자신의 혈통에 평민이 섞여 들어오는 것을 싫어했고

둘째 아내 또는 며느리까지만 들였다.

그러던 도중 태종시대에 김류현이라는 양반 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정말로 참하고 아름다운 평민 아가씨를 보고

'내 색시로 하자'하면서 집으로 데려 들여와 셋째 아내로 받아들여 살았는데

그 아내의 이름이 정기흰으로 그 당시에 아름다움으로 이름이 퍼져서

양반 여성들마저 그녀가 쓴 화장품이라 소문나면

얼마가 들던지 사서 썼다고 전해지는 절새 미인이었다.

그때부터 양반들이 아름다운 평민 아가씨를 보면 '내 색시하자'라면서 농담을 하였고

그것을 잘못 들은 평민들이 '색시하다'라는 말을

아름다운 여성을 상징하는 말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이어져 와서 영어가 들어온 지금 말로만 이어져 왔기에

'색시하다'의 표기를 '섹시하다'로 잘못 쓰는 사람들이 늘었고

어느새 인가 거의 정착이 되었다.

이것을 심각한 문제로 이제 부터라도 바꿔써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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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진짜로 믿지는 마세요. 여기는 자작소설의 시리즈 란인데다가 창작 밸리에 올린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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